새로운 백팩
주말에는 17인치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데
(화면이 커서 일 하기에 용이)
기존에 가끔 쓰던 작은 나이키 백팩에 겨우겨우 우겨넣고 다니다보니
백팩이 찢어질 지경이어서
몇주동안 백팩을 찾아보고 있던 와중에
불프를 맞아 할인한다고 해서 하나 사보았다.
처음에는 썩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가방 전문 브랜드도 아니고)
메다보니 주머니도 크고 분리되어있어 나름대로 실용적인 것 같아
반품하지 않기로 했다.
나이키 가방은 안의 tag을 보니
2003년 제조품이다. 무려 17년을 써온 셈이다.
2003년이면 대학 다니던 시절이네
고맙고 또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