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의 폐업

패스트파이브 신논현1호점 근처에는 많은 밥집이 있어서
나름 지나가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오늘 두군데의 폐업(임대 표시)를 보고 놀랐다.

하나는 ‘다함’이라는 돈까스집이었다.
겉보기에 괜찮아보여서 언젠가 가야지 하는 생각만 했는데
낮에 불이 꺼져 있어 보니 “임대” 표시가 붙어있었다.

그리고 패스트파이브 근처에
클로리스라는 차 전문점이 있는데
맛집 사이트에서 나름 괜찮은 곳으로 평을 본 것 같았음에도 불구하고
폐업 공고와 함께 철거 작업이 한창인 것을 보았다.

마음이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