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스마트 도서관

집 앞 9호선 지하철역 지하에
무인택배함 처럼 생긴 ‘스마트 도서관’이라는 것이 있어서
매번 무심코 지나치다가

어제 밤에 집에 가는 길에 가보니
오, 책을 빌려주는 서비스이고
게다가 오래된 책이 아니라 최근 발행본들이 많다.

마음에 든다.

게다가 집 근처에 지어놓고 한참을 개관못했던
김영삼 도서관이 어제 개관했단다는 소식도 알았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도서관 하나로 기억될 사람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은 거대한 컨벤션 센터까지 있는데)
아무튼 다행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