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과자 처리 문제

예전에 직장인으로서 몸담았던 회사들은
모두 그 업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훌륭하다 인정받던 회사여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상하 붊문)의 능력이나 태도와 관련하여 스트레스받는 일은 적었다.
(물론 예외는 있다^^)

그런데 조그마한 회사를 운영하다보니
직원들의 급여는 낮을 수 밖에 없고
직원들의 능력치도 그에 비례하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줄여준 자신의 업무도 제대로 못하여 결국 내가 나서야하는 일은
수차례 참고 내가 대신 해주고 넘어갔지만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저성과자 관리 방안”에 대해 구글링으로 자료도 찾아보고 있다.

저성과자에 대한 대처 방안은
크게 push (나가게 하는 방법)과 pull (능력치를 올리는 방법)으로 나뉘던데,

몇달간 이 문제로 고민을 해본 결과
“사람은 고쳐 쓰는 것 아니다”는 불변의 진리를 대입해보면
교육 훈련 기회를 부여하여 능력치를 높이는 것은 궁극적인 방법이 아니고
결국엔 조직에서 배제하는 것이 답이라는 생각이 든다.

능력이 부족하면 가르치고 키우면 되지만
태도와 기질은 내가 바꿀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