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은 소주성이었다.
샤워를 하다가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이번 정권의 여러 삽질중에서 최악은
아무래도 소주성(소득주도성장), 그 중에서도 최저임금 인상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근로자들의 임금은 폭증하는데
생산성은 그에 비례하여 향상되지못했고
기업은 새해가 시작하기 몇달전에 일방적으로 인건비 인상을 통보받아
이를 대처할 준비도 하지 못했다.
인건비 상승 부담은 생산성 증대로 상쇄되지못하고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가되어
물가는 폭증했다.
최저시급이 오른만큼 우리 점심값도 올라가버렸다.
호봉제를 따르는 중소기업~대기업 근로자들을 제외하면
모두가 패자다.
이런 꼴을 만들어놓고도
반성없이 국민을 속이는 정권은 돌로 쳐맞아도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