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사무실 대청소
주말에 부산에 남는 김에
봄맞이 사무실 대청소를 했다.
그간 바빠서 일주일에 한번 바닥 물걸레 청소도 제대로 못했었다.
사무실 이전한지도 1년이 조금 지났는데 대청소는 이번이 처음.
의자를 밖으로 다 빼는 후에
3M 밀대로 한번 밀고 나서
돌돌이 물걸레로 2차 청소 했는데도 시커멓다.
그리고 나서 이번에 야심차게 구매한
스팀 청소기를 써봤는데
와, 정말 좋다.
물걸레로 여러번 문질러도 안지는 구둣자국이 다 지워지는 기적이.
묵은 때가 벗겨지면서 스팀 걸레도 시커멓게 되었다.
이래서 스팀스팀 하나보다.
마음속의 숙제 하나가 사라져서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