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km 도보

오늘 저녁에 여유가 좀 있었다.

직원 퇴근시키고 저녁에 피곤하긴 했으므로
낮잠(?)을 자고 나서 밤 9시에
전에 사놓은 유니클로 츄리닝을 처음으로 입고
광안리로 걸었다.

대략 왕복 7km였다.

광안리까지 가는 길이 수영강 따라서 잘 조성되어있어서
마침 피어난 벚꽃과 함께 걷기 참 좋았다.

돌아오는 길에는 사무실 앞의 벚꽃을 사무실 건물과 함께 찍어보았다.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였다.

이번 주말은 부산에 머문다.
내일 토요일엔 봄맞이 대청소도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