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경제 붕괴
저녁 8시반에 저녁을 먹어볼까 나가보았는데
깜짝 놀랐다.
몇 되지도 않던 식당들이 10일여간 모두 휴업에 돌입했고
회사에서 이용하는 뷔페식당은 오후 1시에 갔는데
우리 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저녁에도 붐비던 2곳의 스타벅스 중 한 곳은 단 한 테이블만 차있었다.
부산에 온지 2년정도 되었고
센텀시티에 온지 1년이 되어가지만
이런 일은 처음 겪어본다.
식당을 해본 경험으로는 당시 메르스 때 대략 30%정도 매출이 빠졌다.
지금 보면 80%정도 빠졌을 것 같다.
자영업자들이 겪을 고통이 어떨지 상상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