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조가 된 느낌
석사에 박사 수료한 사람이 울 회사에 2명이나 있다.
난 학사다 그리고 난 사장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 나에게 이런 서류가 필요하다면서
나에게 만들어달라고 한다.
급하니까 내가 만들어주기는 하는데
나도 내 할 일이 있다.
몇주가 지나다보니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다 싶다.
퀄리티가 안나와서 그냥 내 손으로 하는건 알겠다.
PPT도 워드도 디자인도 내가 더 잘만드는건 맞아.
그런데, 처음부터 내가 다 만들어주는건 아니지…
먼저 만들어오면 내가 코멘트를 하든 수정을 하든 검토를 하게 해야지
0부터 나보고 만들어달라고하는건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같다.
이런 데에 시간을 쓰니까 내가 내 일에 집중을 할 수가 없다.
내가 왠만한 사람들보다 자료를 잘 만들기는 하지만…
너희들 보조는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