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Joker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오랜만에 일탈적인 문화 생활을 해보기로 하고
개천절 밤에 혼자 영화 Joker를 봤다.

굉장히 무겁고 우울한 영화다.

이동진 평론가는
“자신의 삶이 비극이라 생각했던 사람이 세상을 비극으로 만드는 이야기”
라고 했는데 이 영화를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