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이 어렵다 (2)
잘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이 기업(브랜드)는 안돼”라고 단정지어온 나를
반성하게 만드는 또 다른 사례는 바로 FILA이다.
언제적 FILA냐 정말.
학창시절 한 1-2년 반짝하고 사라지다시피한 브랜드
세대가 바뀌고 나니 지금의 젊은 세대는 FILA를 핫하게 받아들인다.
이건 정말 예상도 못했다.
잊혀질 시간이 이 브랜드에겐 약이었나.
FILA를 보면서,
다시금 소비자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고
죽은 브랜드를 다시 살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함부로 아는척하고 단정지었던 나를 반성하곤 한다.
나는 틀렸다.
p.s. 물론 나는 앞으로도 FILA를 입거나 신지는 않을 예정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