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의 캠핑클럽

핑클에 열광했던 것이 20년도 넘었다.
핑클하면 군대 있을 때 1999년 연말 가요제를 TV에서 본 기억만 난다.

그리고선 그들은 서로 모이지 않았는데,
젊고 빛났던 날들을 함께 했지만, 정작 친하지는 않았다는 것은 참 슬픈 일이긴 하다.
어려서 비지니스 관계로 지냈다는 측면에서 그렇다.

하여간.
데뷔 21년을 맞아 일주일간 캠핑카를 몰고 다녔던 것을
10부작?으로 모아 2달반동안 방송하나보다.

나도 한때 핑클을 좋아했지만
이건 아니다 싶었다.

솔직히 말해 돈 벌려고 한거잖아.
진정으로 그들이 서로 화해하고자 했다면, 굳이 방송에 출연하지않고
자기들끼리 캠핑갔으면 될 일이다.
왜 PPL 붙여서 출연료 받으면서 방송으로서 친해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