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에 교촌치킨

그저께부터 이상하게 교촌치킨이 먹고싶었다.

어제 저녁에서야 어제 중복인 것을 알았고
좋은 핑계가 생겼다싶어
저녁에 교촌치킨을 시켰다.

난생처음 배달비 2,000원도 주었고
서울과 달리 종이 박스위로 풍성하게 담긴 치킨을 맛나게 먹었다.

이런 날이라도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