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와 이별

내 평생 2번째 차와 결국 이별했다.

사고경력이 있던 차라 파는데 무척 힘이 들었다.

개인에게 팔고 싶었지만 쉽지 않아서 결국 업자에게 넘겼는데
업자는 자신에게 등록하지않고, 자신의 지인에게 바로 매도했으니
결국엔 개인에게 판 셈이긴 하다.

2만 km 조금 더 몰아서 많은 추억을 나누진 못했지만
그래도 5년 넘게 정이 들었는데 이렇게 보내니 마음이 편치는 않다.

아프지말고 사고 없이 잘 지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