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터쇼 2019
아마도 처음으로 카메라도 없이 서울모터쇼에 갔다.
사실 코나 EV(전기차)를 보러 간 것 이었는데,
황당하게도, 현대차는 소나타”만” 전시하고 있었다.
현대차가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소나타에 얼마나 큰 기대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재미있었던 점은 예년과 달리
1. 여성 모델이 아예 안보이거나 그 숫자 자체가 현저하게 줄었다는 점 (특히 국내 양산차 회사들의 부스)
2. 아직은 국내외 브랜드 할 것 없이 전기차의 비중이 낮았다는 점
정도였다.
벤츠의 AMG GT는 흔히 볼 수 있는 차가 아니라서
10여분을 줄서서 운전석에 앉아보았는데
아, 좋았다.
벤츠가 마음먹으면(?) 이렇게도 잘 만들 수 있구나 다시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