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든 하루

오늘, 여러건의 안좋은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후에

목에 뭐가 걸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지난 1년여간 나름대로 많은 일을 겪었다 생각하지만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 싶다.

나는 딱히 잘못한게 없는데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보통은 문제가 닥치면 이것을 해결하려고 드는데
오늘 같이 물밀듯이 골머리를 앓게 만드는 일들이 몰아칠 때면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보려 애쓰지만
잘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