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씁쓸함은 어쩔 수 없다.

하루가 지났고 그냥 잊어버리면 된다 생각하면 되지만
마음의 쓸쓸함, 씁쓸함은 어쩔 수 없다.

그래도 14년을 알고 지낸 사이인데,
그렇게 뒤에서 나를 폄하하고선 나와 아무렇지 않게 얼굴을 마주했다는 것이
그것도 내가 선의로 도와주기까지 했는데…

하아…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