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멀티태스킹 스타일

5월에 입사한 서무/경리를 보는 직원과 잠시 잡담을 했는데

내가 여러개의 일을 동시에 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
그 친구의 표현을 빌리면
하나 끝내고나서 다음 것 하고 끝내고 그러지 않고

하나를 하면서 동시에 다른 일들을 하고 있는데
여러개의 일을 펼쳐놓고 하면서 일의 진척도가 각각 20%, 30%, 10%, 50%, 90% 등으로 나눠져있고
그러다가 하나씩 하나씩 끝나가는 그런 모양이라고 했다.

사실 내가 그리는 progress나 방식하고는 조금 다른데
6개월간 날 지켜본 사람이 하는 말이니 그것도 아마 맞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