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입찰 승리

오늘 저녁 입찰과 관련하여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다.
우리를 포함 부산 내 7개 업체가 참여했다.
입찰 순서에 따라 맨 마지막이 프레젠테이션 순서였다.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중에서
우리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은 드믈었다.

아마 저기서 노트북 보고 있는 저 젊은 사람이 회사 대표이사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프레젠테이션의 반응은 좋았으나, handicap을 안고 시작하는 것이라 난 기대를 1도 안했다.
시도는 계속 하고 있기에 첫번째 승전보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방금 소식을 들었다.
2018. 11. 10. 0:14am

우리가 이겼댄다.

기분이 참 좋으면서도 책임감이 느껴졌다.

부산의 날고 기는 6개 업체를 제치고
올 1월에 설립된 신생 업체가 따냈다.

다음주에 고생한 직원들과 회식을 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