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Bangkok

edf
오래전에 예매한 항공권 때문에
방콕에 왔다. 방콕에도 Regus가 많이 있어서 하루 일을 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
여기서도 일을 계속 한다. 일은 끊임없이 늘어나고 총량이 줄지 않는 것 같다.
오늘은 공문 4건을 만들었다. 하나하나 다 고민하고 적어야만 하는 것들이다.
방콕 와서 책도 좀 읽고 생각도 가다듬으려고 했는데
결국 일에 매여서 시간이 흐른다.
신기하다. 나는 이렇게 주말에도 일을 해도 부족한데
스타트업들은 어떻게 그렇게 토/일에 일을 안할 수 있지?
그렇게 해도 회사가 돌아가지나. 내가 일의 효율/효과성이 떨어져서 그런건가.
잠시 고민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