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쏘카라고

나는 단기 렌트카업체라 생각하고
쏘카는 공유경제를 실천한다 생각하는 회사가 있다.

다음 이재웅 창업자가 소유하고 있다가 답답했는지 본인이 대표이사를 맡아서 드라이브를 한다는데,

오랜만에 쏘카를 이용해보려고 홈페이지를 가봤다가
헛웃음이 나왔다.

예전에는 앱에서도 예약이 가능했고
PC 웹에서 당연히 큰 화면의 지도가 나와서 예약이 가능했는데

홈페이지 리뉴얼을 했는지
지금은 그 큰 PC 화면에 휴대폰 크기의 화면을 만들고는
그 조그마한 화면 안에서 예약을 하도록 해두었다.
난 처음에 내가 예약화면을 잘못 찾아온줄 알았다.

아마도 PC가 아니라 앱을 다운받으라 유도하는 차원이 아닌가 싶은데
예약을 화면이 넓은 PC로 하든, 모바일로 하든 그건 사용자 마음이다.
왜 서비스 사업자가 그걸 강제하고 있나?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는지
기획한 사람 멱살을 잡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