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복(전투복) 구매
외부에 프레젠테이션(이라고 쓰고 영업이라 읽기)을 다닐 때가 다가오고 있어서
아무래도 기존에 입던 수트들은 소재가 좋은 대신 약하기도 하고
험한 프레젠테이션 장비 (프로젝터, 스크린) 들고 다니면서 불편할 것 같기도 해서
저렴한 작업복(전투복)을 두벌 샀다.
AND Z (앤드지)라는 브랜드인데
알고봤더니 백화점에서 사회초년생들이 주로 입는 지오지아 브랜드와 자매브랜드인가보다.
살다살다 내가 이런 옷을 사는 날이 올줄은 몰랐다.
나름 이태리 울 100%인데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서 색깔별로 한벌씩, 바지는 2벌씩 사봤다.
막 입어도 되는 옷이 필요했다.
이제 정말 전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