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 소송 승소
오늘은
재작년말 있었던 아파트 경비/미화 입찰 잘못에 대해
입주자 25명과 함께 손해배상소송을 하여
드디어 선고가 있었던 날이다.
당연히 원고승소 판결이 났다.
1세대당 6~15만원을 받게 된다. 26세대만 청구해서 300만원 돈이지만…
전체 아파트 단지로 보면 5,700만원에 달하는 큰 금액이다.
당연한 것을 소송까지 가야하는 현실이 슬프기도 하고
당연히 이길 거라 생각해서인지 담담하기도 하고 그렇다.
나야 없어도 그만인 돈이지만
옆동 사는 어머니가 공돈(?)생겼다고 좋아하시는 것 보니
소송하길 잘 했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