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과 매력
일반인이나 연습생을 대상으로 아이돌그룹 데뷔를 돕는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다.
오디션은 실력을 보지만
결국 아이돌로서 데뷔하는 사람은 실력보다 매력이 있는 사람들이다.
불공평하다(?)고 말하고도 볼 수 없다
발성도 제대로 안되고 춤도 어설픈 사람이 데뷔를 하다니
하지만 그들은 매력이 있었다.
아이돌은 실력자가 아닌, 매력적인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이니까.
비단 방송계 뿐만 아니라
우리네 세상도 그런 것 같다.
심지어 14년전 겪은 컨설팅회사 인터뷰도 그랬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결국엔 최고 실력자를 찾는 것이라기 보단, 같이 일하고 싶은 매력이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