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과 규제혁신
‘혁신성장’이 도대체 뭔지를 알아야 뭘 하든 말든 하지,
박근혜 때의 ‘창조경제’ 만큼이나 모호한 것이 혁신성장인데
“혁신성장 성공해야해, 성과와 비전이 보이지않아”
질책하는 것 자체가 난 웃긴다고 생각했다.
과정도 없었는데 무슨 결과를 찾고 있나?
그리고 자신의 대선 공약을 왜 공무원들이 지키지않고 있다고 질책하나?
최소한 자신이 공약을 실천하고자 했다면, 이게 왜 필요한지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과정은 있어야하지 않았을까.
마지막으로 그렇게 중요한 것이었다면, 잘 안된다고 화내고 질책할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해야지.
나도 ‘혁신성장’이 뭔지 모르겠는데, 무사안일 정년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공무원들이 그걸 알리가 없잖아.
답답하다.
p.s. 설마 우버 따위의 기존 업계를 갉아먹으며 수요의 이동만 있는 사업을 혁신성장 사업이라 생각하는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