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Generation

일하는게 바빠서 번화가에는 잘 가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볼일을 보러
부산에서는 서면
서울에서는 강남역을 가곤 하는데

갈 때 마다 세대가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얼굴의 생김새, 체격(몸매)가 우리 세대와는 다르다.
그것이 후천적인(?) 성형 수술이 만연화되어서인지
아니면 정말 유전자가 변화해서인지
시간이 흘러 세대가 단지 변했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남성이고 여성이고 할 것 없이 우리 때 젊은 모습과 이질감이 많이 든다.

그러고보니
16년 가까이 살아온 강남역인데
그로부터 14년이 지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