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한 날
미북 정상회담 결과문을 보고 깜짝 놀라고 또 마음이 무거웠다.
고려대 남성욱 교수가 한 말에 동감을 한다.
전임 3명의 미국 대통령은 이런 걸 못해서 안한게 아니다. 이렇게 밖에 못하니까 안한 것이다.
내일부터라도 진지하게 이민 내지 이중국적이 가능한지 알아봐야겠다.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까지 논의되면 정말 한국을 떠날 생각이다.
나는
문재인 새끼(아마도 처음으로 내 일기장에 욕을 쓴다)가
베트남 공산화에서 느꼈다던 희열을 내가 태어난 땅에서 다시 만나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