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 포기

아내와 잠시 얘기를 했는데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지않을 생각이다.

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교육감…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무슨 가치과과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어떤 사람들은 선거/투표는 “차악을 뽑는 것이다”라 주장하지만,
난 오히려 묻고 싶었다.
누가 차악인지 어떻게 아나? 정당으로 판별할 수 있나?

그래서, 그냥 포기하기로 했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이런 식의 지방자치는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