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핫라인인 도지사?
지방선거 캐치프레이즈나 홍보 포스터를 보다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후보는 “대통령의 핫라인”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과 가깝다는 점을 강조)
어떤 후보는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이번 선거만도 아니고 예전부터 종종 있어온 선거전략이긴 하다.
그런데, 지방자치단체장이고 헌법 개정안에 지역자치를 더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사람들이
중앙정부의 장인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임을 강조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위해 대통령과 연락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이
앞뒤가 안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다른 지자체도 아닌
“제주특별자치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