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 정신

(나는 손도 안댔지만)
한창 가상화폐/암호화폐 붐이 불 때에

‘존버’라는 말이 유행처럼 퍼졌다.
‘존X 버틴다'(=평가 손실이 나도 매도하지않고 버틴다)는 말을 줄여서 쓴 것인데

요즘 생각해보니
사업이 그런거 아닌가 싶었다.

주변을 둘러보면 내 상식으로 비춰봤을 때 이건 아니다 싶던 누군가가 벌인 사업도
몇년이고 ‘존버’하여 끝끝내 어느 정도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보면

나도 방향이 올바르다 생각했다면
실망하거나 싫증내지말고
‘존버’ 정신을 발휘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그것이 아집이거나 헛된 욕심이 아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