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과 달라진 대화법

예전에 회사를 다닐 때와 지금과 비교할 때 크게 달라진 점 중 하나가 바로 대화법이다.

요즘은
1. 일단 상대가 말하는 것을 듣는다. 중간에 말 끊지 않고 상대가 말을 끝낼 때까지 기다린다.
2. 아무리 화가 나도 겉으로 드러내지않고 좋게 좋게 말을 하려 노력한다.

과거와 달리 내가 “을”인 경우가 많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대화가 더 원할해지는 것 같더라.
어떤 의미에서는 그만큼 여유를 찾았다고도 할 수 있겠다.

그렇게 먼저 상대가 말을 끝낼 때 까지 기다리면,
상대는 자신이 할 말을 다 했기에 만족감이 높아질 수 있고
나는 나 대로 상대의 입장을 들으면서 정리한 후에
내 의견을 좀 더 명확하게 낼 수 있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