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거야

새벽 4시 45분에 일어나
김포공항으로 가는 9호선 첫차를 탔다.

김포공항 거의 다 도착해서 항공권 확인하려니 없다.
아 그러고보니 항공권 조회만 하고 결제를 한 적은 없던 것 같다.

가격은 며칠전 본 알뜰가격 47,700원에서 6만원으로 올랐다.
하아….이럴거면 내가 왜 비행기를 탔지.

집에서 잠시 눈을 붙인 2-3시간 동안 회사와 관련한 생각만 하고 악몽만 꾸었다.
빨리 일을 마무리지어야 그 꿈을 더이상 꾸지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