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셋
예전에도 블루투스 이어엣은 샀었는데
잘 안쓰게 되곤 했다.
이번에 일을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전화통화를 장시간 하는 경우가 많고
스마트폰을 한 손에 쥐고 일을 하면 효율적이지 않아서
블루투스 이어셋을 알아보고 하나 더 샀다.
플랜트로닉스 보이저 5200이라는 기종이다.
바람소리를 막아주고 노이즈를 줄이는 기능을 하는 마이크가 여럿 달려있어서 깨끗하게 들린다고 했다.
설마 하고 한번 써보았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다.
수신음도 폰에서 직접 귀로 대서 듣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고
(아마도) 송신도 상대에게 깨끗하게 들리나보다.
다만 나처럼 안경을 쓴 사람은 귀에 걸 때 다소 어설프게 되고 불편하다는 점만 제외하면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