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올림픽

3수끝에 평창 올림픽 개최가 결정되었을 때에
과연 그 때가 올까 하는 마음이 든 적이 있었는데

어느새 끝나버렸다.

그래도 30년만에 돌아온 올림픽인데 한번도 가지도 못했다.
오륜기 앞에서 셀카라도 찍어보고 싶었는데.

내가 살아있을 때에 또 한번 올림픽이 열릴 때가 올까.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하계 올림픽 개최지에 가보고 싶다.

p.s.
노태우가 집권한 1988년 서울 올림픽 때에도 그러지 않았는데
30년만에 돌아온 올림픽을 이렇게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나라가 분열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