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떠나는 사람들
페이스북에서 발견한 글인데
읽으면서 맙소사 이런 통찰력을…
정말 버핏 할아버지와 한 시대를 같이 살았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다 싶었다.
기회가 되면 주총에 가보고 싶다.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이 이례적으로 많더라도 꼭 나쁜 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생각과 가치관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책임과 기회를 떠안게 될 테니까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는 원칙’이 아니라 ‘원칙에 잘 어울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는 수십 년 전 JP모건이 말한 대로 “최고의 방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어떤 사업을 하는가?’는 물론 ‘어떤 사업을 거절하는가?’로도 자신을 평가할 것입니다. 모든 대기업이 그렇듯이 살로먼도 실수나 실패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능력이 미치는 한 우리 실수를 신속하게 인정할 것이며 신속하게 바로 잡을 것입니다.
– Warren Buffett, Letter and Report to the Shareholders of Solomon,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