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못하길 잘했다 싶은 것들
나름의 효용(?)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낭비 또는 낭비 까지는 아니더라도 투여 시간 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 생각하는 것들이 몇 있는데
그걸 안/못하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담배
술
(모바일) 게임
골프
TV 드라마
특히 담배와 술은 못하는 것이 지난 20년간 비용 절감과 건강 악화방지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을 것이고
게임, 골프, TV 드라마는 시간을 불필요하게 허비하지않는데 도움을 주었다.
안그래도 사는게 바쁘고한데 이들에 시간과 돈을 쓰지 않은 것은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맥주라도 마치 음료수처럼 사람들과 만난 자리에서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그런 체질이 되지 못하는건 다소 아쉽다.
맥주나 와인도 나름의 맛이 있을텐데 그런 것을 하지못하여서. 인생의 즐거움 하나를 놓친 것이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