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리아 PC방 직원 정재현씨

전국노래자랑에서 전설적인 참가자중 꼭 꼽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싸이버리아 PC방 직원 27세 정재현씨 (지금은 38세일 것 같다)

유튜브에서 이 사람이 부른 동영상은 250만 뷰를 넘었다.

그 부르기 어려운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박완규의 전성기를 제외하고 그 누구도 이 사람보다 잘 부른 사람이 없다 싶을 정도로 잘 불렀다.

이날 우승해서 100만원 상품권을 받은 후
연말 결선 대회에서 또 불렀는데, 그때는 “취업준비생”으로 표시되었다 (그새 PC방은 그만 두었나보다)
이 때는 장려상을 받았다.

사람들은 “인민 락커”라고 부르는데
수십번을 들어보지만 애잔하다.
이렇게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살리지 못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