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사람 중심의 포용적 성장
혁신 성장/경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일까?
창조경제 이후로 이런 희한한 말은 오랜만이다.
창조경제도 정권 4년이 끝날 때까지 도대체 저게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하고 있었는데
나 혼자 머리가 나빠 이해를 못하는건지…
“사람 중심”이 무슨 랩의 라임 같다.
개념도 불명확한 것을 이것 저것 끼워넣기에 바쁘다고 밖에 안보인다.
4차 산업혁명은 그 개념조차 불확실하지만
그것이 인공지능, 로봇이 주도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가정하면
그러한 4차 산업혁명이야말로 사람의 노동력을 줄여나가고 일자리를 빼앗는 것인데
어찌하여 사람 중심이 된단 말인가? 사람이 인공지능과 로봇 덕택에 직장 뺏기고 집에서 푹 쉴 수 있게 되어서 사람 중심이라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