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젊게 산다는 증거
여행을 하다가
젊다는 증거 중 하나가 잠자는 곳을 가리지않는데 있지 않나는 생각을 했다.
아직은 도미토리, 호스텔이 괜찮다.
어차피 비용을 적게 쓰려고 하는 목적이 크긴 하지만,
비용만 줄일 수 있다면 신경 쓰이고 몸이 더 움직여야해도
도미토리는 괜찮다고 느낀다.
그러고보면 여행하면서 서양인 동양인 할 것 없이 나 또래는 보기 어렵다.
회사 다닐 때 하룻밤 70만원도 넘는 호텔에서 3개월 넘게 살아본 적도 있다.
환경에 맞추어 적응을 해나가는 것이 아직은 젊게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증이 아닐까 싶었다.
물론 위생이 문제가 되어 빈대때문에 괴로웠던 적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