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ght cancellation
출발 3일을 앞두고
돌아오는 비행기편에 부치는 짐을 추가하기위해서
항공사에서 예약조회를 했는데 돌아오는 비행기편이 예약조회에서 사라져있다.
이상하다 싶어서 알아보니
내 비행편이 취소되었다는 것이다.
저렴하게 구매했던 Air Berlin이라는 항공사가 파산지경에 이르러
항공편 운행을 취소시키고 있었는데 나도 그에 해당해버린 것 같다.
너무나 황당하고 속된 말로 멘탈이 산산조각나는 느낌이었다.
공항에서 이런 것을 마주치지않고 미리 알아보고 3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진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원래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2일정도 환승기간이 있어서
그 기간 파리에 잠시 다녀오려고 했던 계획까지 다 망가져버렸다.
냉정을 되찾고 조금씩 더 알아보고 있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