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형제들 본사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 형제들이라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가 직원이 늘어나면서
올림픽공원 앞의 19층 짜리 빌딩의 2층~19층을 쓰는 사옥으로 이동했다 한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앞을 내다보는 혜안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내가 배운 바에 따르면 이건 심각하고 황당한 허세이자 오판이라 생각한다.
(더 심한 표현이 있지만 참는다)
매출액은 늘었으나 흑자도 겨우 낼랑말랑 하는 회사가
수천억억을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해주지는 못할망정
널널하게 크게 만든 빌딩을 빌려서 사옥을 옮긴다라.
소위 스타트업은 다르게 생각해야하는걸까.
어렵게 치킨 만들어 파는 자영업자들 삥뜯어서
자랑스러운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