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 공론장

작년 5월 경에 학교 경영대 건물에 방문했다가
아래와 같은 경영대 학생회 명의의 대자보를 보고
저절로 한숨이 나왔다.
신기(?)하고 황당함에 사진을 찍어 놓았었다.

학생회에서 아크로폴리스라는 이름까지 건 공론장을 열어
논의했다는 주제가 겨우 이거였냐.

밥약속, 선후배간 말 놓기, 번호 따기 (?)

뭐랄까, 무엇이 잘못 되었고 이게 뭐냐고 지적할 의욕 조차 생기기 어려울 정도로
그냥 한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