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employed

Self-employed 라는 표현을 그냥 넘기곤 했는데

요즘 들어 내가 말하자면 self-employed인 것을 깨닫고 보니
직장인으로서의 일과는
아 많이 다르구나, 큰 차이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는, 일(?)을 하더라도 피곤하거나 지루하거나 지겹거나 쉬고싶거나 하지 않다는 점이다.
정말 말 그대로 내가 나를 고용한 것 같다.

내 일이기에 내가 모든 과실을 가져가고, 내게 모든 책임이 있고 내가 마지막 보루이니까
좋게 말하면 책임감을 스스로 부여하면서도 즐겁게 하고 있다. 예전에 자영업 준비를 하던 것과는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