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사람들의 5가지 공통점
“지혜란, 몇몇 사람에게만 주어진 특수한 능력이라기보다,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는 방식이나 태도라는 것”
단순한 이야기같지만 뒤돌아보면 정말 맞는 이야기.
나에게도 삶의 위기(?)를 통해 지혜가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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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들의 5가지 공통점
‘지식과 지혜는 다르다’
지혜, 현명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사람들은 지혜로워지기 위해
책을 읽고, 강연을 듣고 멘토를 찾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현명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지혜’는 무엇일까?
나이가 들면 가질 수 있는 것인가?
혹은 타고난 몇몇 사람들에게만 주어진 것인가?
이러한 ‘지혜’의 비밀을 연구한
‘지혜 심리학자’들은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지혜를 발달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삶의 ‘위기’라는 것이다.
여기서 ‘위기’는 부모님의 이혼이나
친구나 연인의 죽음, 자연재해와 같은
부정적 위기뿐만 아니라
첫 출산이나 결혼, 첫 취직 등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새롭고 긍정적인 사건도 포함된다.
인간의 삶의 태도와 관점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모든 경험들이
바로 삶의 ‘위기’가 되는 것이다.
이런 위기들은
삶을 위기 이전과 이후로 나누면서
예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우리가 지금껏 익숙해져 있던
삶이나 가치관, 관점을
근본적으로 바꿔버리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부분 삶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지는 않지만 단언컨대, ‘삶의 위기’는 당신의 삶, 모든 사람의 인생에서 일어난다.
‘지혜 연구가’ 유디트 글뤼크는 《Weisheit》(《지혜를 읽는 시간》)이라는 책에서, 인생의 위기를 겪고 자신만의 지혜를 터득한 147명을 인터뷰하고 연구했다.
직장 따돌림, 우울증, 연인의 죽음,
출산 등 삶의 ‘위기’를
지혜의 에너지로 바꾼 147명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1. 열린 마음(개방성)
그들은 자신의 사고방식을 조금만 변화시켜도 세상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고, 삶이 풍요로워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2. 감정 조절
그들은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 늘 주의 깊게 살폈고, 그렇기에 감정을 억누르지 않으면서도 상황에 맞게 다룰 수 있었다.
3. 공감하는 자세
수많은 갈등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기 위해 노력했고, 도덕적으로도 월등한 삶을 살 수 있었다.
4. 성찰
어떤 문제든 깊이 생각하고, 정서적 거리와 균형감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를 통해 강한 자기 확신을 가지면서도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알게 되었다.
5. 통제 환상 극복
삶이 절대 내 뜻대로 통제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예상치 못했던 사건들이 우리의 삶을 흔들 때 자신을 지킬 수 있었다.
유디트 글뤼크는 이 다섯 가지 ‘지혜의 재료’는 누구나 내면에 가지고 있으며, 인생의 위기를 만났을 때나 일상 속에서 지혜를 연습하고 훈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지혜란, 몇몇 사람에게만 주어진 특수한 능력이라기보다,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는 방식이나 태도라는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삶에서 맞닥뜨리는
무수한 파고를 유연하게 타고 넘는다.
보다 행복하고 보다 평화롭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