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일차

오늘은 점심에 심바시역 부근의 예전에 한번 가본 스시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5, 7, 10만원 코스가 있었는데, 회사도 안다니는 백수주제에 10만원이나 썼다.
그래도 경험은 소중하니까 하는 생각으로…언제 또 오겠어.
11:30AM에 시작하였는데, 할아버지가 쥐어주는 스시는 맛있었으나 너무 스피디하여 (30분만에 끝남)
다시 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저녁은 애정하는 아자부주반의 Savoy Pizza에서 그리고 그리던 마르게리따를 먹었다.
여전히 맛있다. 가격이 1,200엔에서 1,500엔으로 오른 대신 크기도 커졌다.

오늘은 흑백 사진을 많이 찍었다.
언제 또 기회가 되면 사진을 찍으러 도쿄에 올 생각이다.

나라는 역시 개판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어차피 내가 신경써준다 하여 잘 돌아가는 것도 아니기에
가급적 신경안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