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9 부산
부산으로 가는 5:10AM (!) 서울역발 KTX를 타기 위해
(저렴한 표를 사려니 어쩔 수 없었다)
2시간만 자고 새벽 3시 40분즈음 일어나서 시내버스 첫차를 탔다.
가까운 거리이긴 하지만 택시를 타기 싫어
심야 버스를 눈 앞에서 놓친 후 15분이 지나서 도착한 첫차에는
뽀글이 파마를 한 중장년의 아줌마들로 가득찼다. (청소하시는 분들인듯)
시내버스 첫차를 타본건 난생 처음이었다. 수트를 입은 것 역시 나 혼자였다.
부산에서는 쏘카라고 스타트업이 운영하는 렌트카 서비스를 이용했다.
회원가입 할인을 받아서 다행이었지, 생각보다 저렴하거나 하진 않았다.
무언가 비지니스모델에 문제가 있는듯 하다.
오늘은 김해와 부산을 모두 다녔다.
두 곳 모두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
방콕에 가서 열심히 분석해야한다.
Now it’s show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