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xy S8 Plus
기존에 쓰던 갤럭시 S7 Edge를 팔고
새로나온 갤럭시 S8를 샀다.
한마디로 말해서 내가 실수한 것 같다.
1. (이미 알고 있었지만) S7 대비 S8가 개선된 점이 미미하고
2. 장점으로 내세우는 화면크기 때문에, 물리 홈버튼이 삭제되고 지문인식버튼이 뒤로 배치되면서 인식속도와 손놀림에 크나큰 불편함이 생겼으며
3. 대안으로 내세운 얼굴 인식 역시 아직은 불안정하고
4. S7 Edge에 대응하기위해 S8 Plus를 샀는데, S8로도 충분하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가격차이가 문제가 아니라 크기 때문에
삼성은 왜 소비자들이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하는 것일까.
사실상 S6 이후 기술적 진보가 미미하니 화면이라도 크게 만들어서 제품 차별화를 하려고 생각한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