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무산
5명의 주요 대선후보가 끝까지 갔다.
난 이게 당연하고 자연스럽고 바람직한 흐름이라 본다
진영 불문하고 모든 단일화는 야합이고,
명분이 어떠하고 기대되는 효과가 무엇이든
정치공학적으로 계산하여 정치관이 다른 유권자들을 기만하고 인위적으로 선택지를 없애는 폐단이라 생각해왔다.
3당 합당, JYP, 노무현-정몽준, 문재인-안철수, 그 외 총선에서의 각종 당간 연대.
다 야합이고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는 부끄러운 일이다.
목적을 위하여 과정이 정당화되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한다.
비록 그 결과물이 내가 원치않는 것이라 할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