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꼰 해변에서 생각을

저녁이면 항상 말레꼰 해변 (방파제가 있는)에서 해지는 것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오늘은 사진을 찍기보다 (구름이 너무 많아서 태양이 보이지도 않았다)

방파제에 걸터앉아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돌아왔다.
오늘은 요즘 고민하고 있는 문제인, 만 40이 되기 전에 내 아픈 과거를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해답을 못찾았다.

나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의 입장을 헤아려야하기에
결론은 못내렸고, 좀 더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