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에 관하여 (WIP)

태도에 관하여 라는 책을 읽으면서 문구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 태도란 어떻게 라는 살아가는 방식과 가치관의 문제로, 그 사람을 가장 그 사람답게 만드는 고유자산이다.

– 노력이란 행위에는 필연적으로 고통이 따르겠지만, 그 고통을 통해 배울 수 있어야

– 주문받고 ‘위험한 정답’을 내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로 하여금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상담의 최선

– 현실에선 오히려 생각하고 행동하기보다, 행동을 하면서 생각이 따라서 정리됨

– 자신에 대해서 모르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나를 ‘이렇다’라고 단정짓는 것

– 확고한 생각이나 단단한 가치관리 되어주는 것들은 내가 자발적으로 경험한 것들을 통해서 체득된다.

– 생각이 행동을 유발하지만 사실상 행동이 생각을 예민하게 가다듬고 정리해준다

– 진실은, 재능과 능력 있는 사람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거기에 운이 따라주면 그때 어쩌면 원하는 것을 이루게 된다 이다.

– 가장 안타까운 것은 실패하고 싶지 않으니까 어느 쪽도 선택하지모하고 그자리에서 주저앉는 것이다

– 내가 현재 살고 있지 않은 대안의 삶에 멋대로 싸움을 붙인 후 알아서 지고 있다

– ‘내가 하는 이 일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의미? 그런건 원래 없다. 세상의 모든 의미는 내가 직접 만들어가는 것이다

– 인간관계에서 무리하면 안되는 이유는 무리한 대가를 언젠가는 상대에게 딱 그만큼 받아내려고 하기 때문이다.

– 서로를 사랑한다면 힘 닿는 데까지 자유롭게 해줘야 할 것이다

– 연애는 부모가 나를 사랑한 이래로 나의 존재가 전적으로 타인으로부터 긍정을 받는 유일한 경험. 더불어 나밖에 몰랐던 내가 타인을 향해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경험

– 모든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지혜롭고 관용적이 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은 나이 들수록 점점 고집스러워지고 어린아이처럼 이기적이 된다.

– 자식은 부모라는 껍질을 깨고 나와야 어른이 된다. 성장은 나의 부모가 나처럼 한낱 불완전한 인간임을 깨닫고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 결혼을 하면 보이지 않던 여러 갈등 요소가 생기며 어두운 그림자의 부분을 끌어안을 인내심과 이해심이 중요해진다.

– “어떤 경우가 생겨도 너를 사랑한다고는 말하지못할지도 몰라. 만약 네가 내 곁을 떠나간다 해도 인생은 계속되겠지”. 우리는 그저 그렇게 한때 서로의 곁에 머물다 가는 것이다.

– “네가 하라는 대로 할께” => 주인의식이 없음. 주도권이나 자발성, 책임을 갖지 않겠다는 뜻

– 나이가 들수록 가만히 있어도 삶의 무게는 무거워지니 가급적 많은 것을 단순화시키고 가볍게 해야함

– 살아가는 방식에 여부느이 군더더기가 없을수록 자유롭다. 특히 그중에서도 인간관계가 자유로워야 한다.

– 인간관계를 가급적이면 ‘관리’하지않고 살자. 제한된 인생의 시간 속에서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좋아하는 데에 시간과 마음을 더 쓰자.

– 누군가가 자신이 오랫동안 품었던 꿈을 토로하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보세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파이팅!”이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어쩔 줄을 모르겠다. 왜냐하면 지금 여기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그 일과 아무 상관이 없어서 부담 없이 응원하 수 있는 그 사람들이고, 정작 꿈을 품은 당사자는 자신감이라는 것을 가지기 위해 절대적인 시간과 인내심과 훈련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 제 3자가 자신감을 가지라고 해서 “알겠다”고 활짝 웃으며 대답해서 얻게되는 것은 자신감이 아니라 일시적인 위로 혹은 장기적인 망상이다.

–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자기가 좋아하는 일 혹은 자신이 꿈꾸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강박은 버려도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으면서 살고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충분히 인생은 살 만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세상이 좋은 세상

– 내가 무리하는 만큼 앞으로 전진하고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인생의 기회가 열리는 것이 현실

– 젊을 때 성실하게 애쓰고 노력하는 것은 기초 체력 쌓기 훈련 같은 것. 젊은 시절 최선을 다해 노력했거나 몰두한 경험 없이 성장해버리면 ‘헐렁한’ 어른이 되고, 만약 원하는 것을 이루지못했을 때 ‘이건 나의 최선이 아니었으니까’라며 마치 어딘가에 자신의 최선이 있다고 착각하면서 스스로에게 도망갈 여지를 준다

–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어떻게 살리느냐가 내 인생을 좌우

– 나른하고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방식을 항간에서는 예찬하지만, 그것이 가치있으려면 어디까지나 자기 규율이 바탕이 되어야. 겸손한 주제 파악이 인간의 미덕일 수 있으나 삶을 팽팽하게 지탱시켜주지는 않음

–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몰입하는 기분은 내가 생생히 살아서 숨쉬고 있다는 실감을 안겨준다. 그렇게 조금씩 걸어나가는 일, 건전한 야심을 잃지 않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 결국 열심히 한 것들만이 끝까지 남는다.

– 인생에는 시범 게임이란 없다. 본 게임에서 실패했다면 실력이든 노력이든 재능이든 부족한 부분을 키워야지 과정과 경험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논하지 말아야한다.